꽃가루 알레르기 증상과 예방법으로 다가오는 봄에 대처하기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과 예방법을 통한 봄철 대처

나는 한국의 사계절 중 봄을 가장 좋아합니다. 가볍게 옷을 입고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만개한 꽃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것은 초봄 며칠 동안만 유효하고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재채기나 비염, 뒤집히는 피부로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고 기도하게 됩니다. 여름이 더워서 힘들지만 봄의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로 인한 고통보다는 적기 때문입니다.ㅠ

인기글

알레르기는 전체 인구의 20에서 25%가 경험할 정도로 생각보다 흔한 질환인데, 특히 봄에는 소나무에서 나오는 노란 소나무 꽃가루, 나무나 잔디 꽃가루, 돼지풀, 통나무 등에서 나오는 꽃가루가 원인이 됩니다. 특히 기존 피부염이 있거나 천식, 비염이 있으면 증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

크게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피부염, 곤충 알레르기와 기관지 천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1.알레르기 비염-코막힘, 재채기, 콧물2.알레르기성 결막염-충혈, 눈곱, 눈가림증3.피부염-노출부분 붉음현상, 전신 두드러기, 가려움증, 기존 피부염 증상 악화4.기관지 천식-기침. 호흡곤란, 기도가 좁아진다 5. 곤충 알레르기-곤충에 물렸을 경우 호흡곤란, 전신 반점,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 중 흔한 증상이 코막힘, 재채기, 콧물 등인데 특징은 열이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알레르기로 인해 눈에 가려움증이 느껴지고 충혈이 됩니다. 특히 결막염은 송진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4월에서 5월에 심해지는데 눈의 가려움증이나 붓기,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오해하시는 부분은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만’이라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체질이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더 잘 나타납니다.

어떻게 해결할까?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조금 차이는 있지만, 보통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완벽한 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고 평소에 예방에 신경을 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또한 알레르기 물질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기 위해 면역력 증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것은 현재 내가 어떤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해당 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을 피하고 노출되더라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원인물질(꽃가루)이 노출되는 환경을 피한다-4, 5월 황사와 꽃가루가 심한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 자제-실내 현관, 창문 틈으로 꽃가루가 들어가지 않도록 틈새를 밀봉하거나 문단속을 한다.- 환기는 2시간에 한 번 정도만 한다.- 물걸레,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실내 바닥과 벽, 천장도 청소한다(벽은 알코올 묻은 보리걸레로 닦아주면 편리합니다.)- 원인물질(꽃가루)이 노출되는 환경을 피한다-4, 5월 황사와 꽃가루가 심한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 자제-실내 현관, 창문 틈으로 꽃가루가 들어가지 않도록 틈새를 밀봉하거나 문단속을 한다.- 환기는 2시간에 한 번 정도만 한다.- 물걸레,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실내 바닥과 벽, 천장도 청소한다(벽은 알코올 묻은 보리걸레로 닦아주면 편리합니다.)알레르기 기저질환이 없는데 집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면?아까 말씀드렸듯이 현재 어떤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검사를 통해서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꽃가루에 과민반응을 일으켜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지만 집에서는 집먼지, 약물, 식품, 반려동물 털 등에서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천식이 있는데 꽃가루 알레르기로 기침이 심해지면?가장 좋은 것은 외출을 자제하고 그런 환경에서의 노출을 피하는 것입니다. 그게 어렵다면 가급적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실내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가루 날리기가 심하니까 점점 외출을 자제해주세요!과거에 비해 현재 알레르기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공적인 합성 색소, 방부제, 첨가제가 들어간 음식, 오염된 대기에 노출된 현대인은 면역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 있습니다. 알레르기 체질은 선천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운동, 식단조절로 스스로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려는 노력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노력도 없으면 후천적으로도 이런 꽃가루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벌써 3월 중순을 달리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기저질환이 있으면 보다 철저하게 대비하여 가뜩이나 흩날리는 미세먼지와 꽃가루에 시달리지 않도록 위생, 생활관리를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