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2018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이어 4년 만에 돌아온 작품이자 시리즈의 피날레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영화다.〈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는 지상 최대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가 폐조된 이후 하산 폭발 조짐과 그로 인해 혼돈에 빠진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엔딩에 속편을 암시하는 듯한 쿠키 영상으로 끝을 맺었고, 기다린 끝에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베일을 벗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처음부터 끝까지 공룡들과 인간들의 추격으로 박진감이 이어진다. 공룡들이 세상에 나와서 인간들에게 무서운 존재가 된다. 그러나 메이지(이사벨라 서먼)는 오웬 그래디(크리스 프랫) 클레어 디어링(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의 걱정은 외면한 채 마을로 향한다.
자신의 출생에 의문에 찬 메이지는 누구도 말릴 수 없는 10대 소녀다. 메이지의 소재를 파악한 연구소 측은 메이지, 블루와 밀접한 또 다른 공룡 베타를 데려가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웬 그래디와 클레어 디어링은 메이지와 베타를 구하기 위해 추적을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인간군상과 마주한다. 상처받기도 하지만 마침내 연대해 인류애를 되찾는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관람 포인트 첫 번째. 영화 배경이 이슬라누브라 섬에서 세계 각지의 산과 바다, 들판으로 확장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세상에 나온 공룡들은 여기저기 뛰어다닌다. 빌딩 숲 사이를 비행하며 비행기를 물어뜯는 케찰코아틀루스, 긴 목을 뻗으며 공사장에 나타난 아파토사우루스, 모퉁이에서 달리는 자동차를 뒤집는 파라사우로로프스 등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이 인간 세상으로 쏟아져 나온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테마파크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2번째의 관람 포인트는 공룡과 인간의 숨막히는 액션이다. 인류 역사상 경험한 적이 없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인간들은 지구 최상위 포식자의 자리를 놓고 공룡들과 마지막 사투를 벌인다. 난폭한 랩터의 무리와 마이클 오언, 클레어 팀이 도심 속에서 쫓고 쫓기는 액션 시퀀스는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킨다.다양한 공룡을 보는 재미도 있다. 티라노 사우루스보다 거대한 육식 공룡 기가노토 사우루스의 등장은 압도적이다. 몸길이 약 15미터의 기가노토 사우루스는 최종전에 걸맞게 강력한 힘과 지능, 횡포를 가지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식물학자의 엘리·사토라(로라·던)박사와 고생물학자 알란, 그랜트(샘·닐)박사도 저와 팬들에게 기쁨을 준다. 초대형 메토우게 때의 등장으로 식량 위기가 예고된 상황에서, 엘리는 배후에 유전자 공학 기업 바이오 싱 제네틱스가 있다고 확신하고 앨런과 함께 방문한다. 여기에 이안, 말콤(제프·고ー루도브람)까지 겹치면서<쥬라기·파크>의 3인방이 1번째 이후 처음 만났고 추억을 자극한다.<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주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통제할 수 없는 자연’과 ‘생명체는 공존해야 한다’는 것. 멸종된 생물은 그 상태에 두어야 할지, 인간의 욕심으로 낳은 생명과 공존해야 할지도 고민하게 한다.피날레인 만큼 곳곳에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 전 시리즈 오마주가 등장한다. 시리즈 팬이라면 극장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특히 4DX로 보면 영화적 재미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 147분이라는 짧지 않은 러닝타임이지만 신나는 공룡 장면으로 지루할 틈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쿠키 영상은 없어.<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주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통제할 수 없는 자연’과 ‘생명체는 공존해야 한다’는 것. 멸종된 생물은 그 상태에 두어야 할지, 인간의 욕심으로 낳은 생명과 공존해야 할지도 고민하게 한다.피날레인 만큼 곳곳에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 전 시리즈 오마주가 등장한다. 시리즈 팬이라면 극장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특히 4DX로 보면 영화적 재미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 147분이라는 짧지 않은 러닝타임이지만 신나는 공룡 장면으로 지루할 틈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쿠키 영상은 없어.<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주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통제할 수 없는 자연’과 ‘생명체는 공존해야 한다’는 것. 멸종된 생물은 그 상태에 두어야 할지, 인간의 욕심으로 낳은 생명과 공존해야 할지도 고민하게 한다.피날레인 만큼 곳곳에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 전 시리즈 오마주가 등장한다. 시리즈 팬이라면 극장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특히 4DX로 보면 영화적 재미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 147분이라는 짧지 않은 러닝타임이지만 신나는 공룡 장면으로 지루할 틈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쿠키 영상은 없어.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감독 콜린 트레볼로우 출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공개 2022.06.01.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감독 콜린 트레볼로우 출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공개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