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여행코스 서해 일몰 명소 충남 해춘 장대해수욕장 여행일자 : 2023.8.16. 글사진 일상탈출 뜨거운 열기는 아직 식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고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케 합니다. 이러한 무더위를 이겨내고 맥문동 소식이 전해지는 충남 여행 코스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서천 바다를 보며 서해 여행까지 마쳤습니다. 노을빛이 예쁜 날이었네요.
춘장대해수욕장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춘장대길 20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자연학습장 8선 중 하나로 아카시아 숲과 해송이 시원한 그늘도 만들어주는 천혜의 피서지입니다. 두 개의 풍차는 이국적인 외관을 보여주었습니다.
광장에는 갈매기 조형물과 작은 분수가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식혀줍니다. 아이들이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나와서 여기서 소금기도 빼기도 하네요.
폐장을 14일에 한 탓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언니 부부가 며칠 전에 왔는데 태풍 때문인지 밀려온 부유물이 엄청나고 더러웠다고 합니다.
지금은 완전히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였어요. 아주 여유롭게 놀 수 있었어요. 전망대도 있었는데 저기는 통제해놨거든요.
모래사장의 길이가 2Km이고 폭은 200m로 길고 넓었습니다. 썰물이라 바닷물이 빠지면 입구에서 물을 보러 가는데 좀 걸렸어요. 이럴 때는, 이럴 때는 정말 싫죠.
올해 언니네 집은 가족 피서지로 이곳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보고 포기했어요. 지금 다시 왔으면 좋겠어요. 근데 폐장을 해서 파라솔이 부러져 있었어요. 큰 우산과 차양을 빼놓을 수 없는 충청남도 서천 여행 코스입니다.
수심 1~2m여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기에 좋은 충남 바다입니다. 어른들에게는 괜찮은 깊이이기 때문에 어머니들도 물속에 들어가 수영하면서 오후 시간을 즐겼습니다.
저는 여기가 서해 일몰 명소라 조금 늦게 와서 사진 찍으면서 대기했어요. 천천히 해변을 걸으며 혼자 분위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작은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걷고 있었더니 꽤 많이 걸었네요.
춘장대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은 단단해서 걷기에 힘들지 않았어요. 조용히 오가는 파도는 마치 자장가를 들려주는 듯한 편안한 소리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출렁거리는 윤슬은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대전에서 멀지 않아서 당일치기 충남여행 코스로 좋은데요. 아직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여서 아직 피서를 가지 못했다면 춘장대 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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