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화요일에 어린이집 캠프가 있었는데 선생님께 전화가 와서 39도 이상의 열이 있다고.. 오마이갓.. 3시 넘어서 데리러 가기를 잘했어.아버지가 집에 계셔서 아버지 차를 타고 바로 병원에 갔다…
저번주 화요일에 어린이집 캠프가 있었는데 선생님께 전화가 와서 39도 이상의 열이 있다고.. 오마이갓.. 3시 넘어서 데리러 가기를 잘했어.아버지가 집에 계셔서 아버지 차를 타고 바로 병원에 갔다…
주말에 물놀이한게 화근이였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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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갔더니 편도선이 엄청 부었대 근데 저 뒤에 수포도 보이는 것 같다고… 목이 가라앉아 봐야 알겠지만 수족구병일 수도 있으니 수시로 손발의 입을 확인해 보라고 하더라고.그래서 하루만 더 지켜보자…약은 항생제와 함께 가루약만 받아왔다.가루약 속에 세토펜 해열제가 들어 있었다.하지만 가루약은 전혀 효과가 없고, 2시간 지나서 교차복용으로 이부프로펜(챔프)을 먹였더니 열이 떨어졌어…
꼬박 이틀 동안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반복.40도를 넘지는 않았지만 39.6도까지 올라가 흐규흐규 고열이 나고 흙도 2도 올랐다.토하고 처음엔 장염인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단호하게 장염은 아니에요.고열이면 토할 수 있어요.너무 단호하게 얘기해주셔서, 꼬들꼬들
목이 부어서 아파… 먹는 건 아무래도 싫어하고 엄마 목이 아프다고 진진 항상 물 달라고 그래서 찬물을 주고.젤리 빨대를 얼려줬더니 잘 먹었어.아이스크림 하루에 하나 죠스바를 먹어.
열이 내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 놀고..열이 오르면 또다시 짜증이 난다;
다음날까지 계속 열이 나고.. 목요일이 되자 열이 뚝 떨어졌다.혹시나 해서 병원에 데려가 봤더니 어머, 수포가 있네요 ㅋㅋㅋ응..지금까지 편도염인줄알았는데..3일뒤에야 구내염인줄알았어.역시 부은 목 뒤에 수포가 있었던 것! 의사 선생님이 분명히 봤어. 어쨌든 다른 약으로 변경해주시고… 이미 격리는 하고 있었기 때문에… 뭐, 그럴 리는 없지만… 금요일부터는 아이가 너무 건강해서, 쾌청^^약해진 구내염인 것 같다.
다음날까지 계속 열이 나고.. 목요일이 되자 열이 뚝 떨어졌다.혹시나 해서 병원에 데려가 봤더니 어머, 수포가 있네요 ㅋㅋㅋ응..지금까지 편도염인줄알았는데..3일뒤에야 구내염인줄알았어.역시 부은 목 뒤에 수포가 있었던 것! 의사 선생님이 분명히 봤어. 어쨌든 다른 약으로 변경해주시고… 이미 격리는 하고 있었기 때문에… 뭐, 그럴 리는 없지만… 금요일부터는 아이가 너무 건강해서, 쾌청^^약해진 구내염인 것 같다.
열이 나서 우는 소리를 한 게… 정말 아이도 나도 힘들었다.몸이 아프면 엄마를 찾으니까…엥엥 유아 구내염 처음에는 편도염처럼 붓고 열이 나고 토하고 ···그럴지도 몰라.자주 목을 봐줘야 할 것 같아.나는 핸드폰 후레쉬로 보면서 아~~ 소리내봐라고 했더니 보였어!소리를 내면 혀에 가려 목 뒷부분이 잘 보이지 않는다.ㅋㅋㅋ 꼭 소리내어 확인할 것!
어쨌든 구내염이 약하게 다녀서 다행이지만… 2년 전 구내염만 2번 걸린 적이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우리 아이들은 여름 전염병이 제일 싫다, 무섭다며 열 올리지 말고 울부짖던 구내염… 빨리 가.. 제발 다시 오지 마…@감자집